한경모의 논문 노트 · 2026-07-22
AI 칩, '대충 맞아도 OK' 시대의 종말
인공지능이 가끔 엉뚱한 답을 내놓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AI 칩 내부의 미세한 계산 오류, 그리고 이를 용인해 온 ‘관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AI에 대한 사회적 신뢰는 그 말을 만들어내는 과정 하나하나가 얼마나 투명하고, 엄격하게 검증되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1. AI는 왜 가끔 바보 같은 실수를 할까
인공지능(AI) 챗봇에게 업무 이메일 초안을 부탁했는데,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튀어나온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혹은 AI 이미지 생성기에 ‘사과를 든 사람’을 그려달라고 했더니 손가락이 여섯 개인 기괴한 그림을 받아보기도 합니다. 우리는 보통 이런 현상을 두고 ‘AI가 아직 배울 게 많아서’ 혹은 ‘데이터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일까요. 만약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즉 AI 칩의 계산기 자체가 아주 미세하게 틀린 답을 내놓고 있었다면 어떨까요? 마치 명품 시계의 부품 하나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게 뒤틀려, 하루에 0.01초씩 느려지는 것과 같습니다. 당장은 아무 문제 없어 보이지만, 한 달, 일 년이 지나면 무시할 수 없는 오차로 쌓입니다. AI의 실수는 바로 이런 근본적인 하드웨어의 연산 과정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한 논문은 바로 이 ‘보이지 않는 오차’의 문제를 정면으로 파고듭니다. AI 기술의 가장 깊숙한 엔진실에서 벌어지는 일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입니다. 자극적인 제목에 휘둘리지 말고, 논문이 말하는 진짜 의미를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기술적 결함을 지적하는 것을 넘어, AI 시대의 신뢰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오차 허용치'란 무엇인가: 암산과 계산기 사이의 줄다리기
문제를 이해하려면 먼저 AI 칩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AI 칩, 특히 GPU(그래픽 처리 장치)는 수많은 계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특화된 일꾼입니다. 그런데 이 일꾼은 모든 계산을 100% 정밀하게 하려고 고집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속도를 위해 약간의 정확성을 희생하는 ‘혼합 정밀도(Mixed-Precision)’ 연산이라는 전략을 씁니다.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장을 볼 때 총액을 계산하는 상황을 떠올려 봅시다. 1,990원짜리 콩나물, 4,050원짜리 삼겹살, 2,980원짜리 두부. 이걸 전부 더할 때 우리는 보통 ‘대충 2,000원, 4,000원, 3,000원이니 합해서 9,000원쯤 되겠네’라고 어림짐작합니다. 계산 속도가 빠르지만 약간의 오차가 생깁니다. 이것이 저정밀도(low-precision) 연산입니다. 반면, 회사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는 계산기를 꺼내 1원 단위까지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 속도는 느려도 정확성이 생명인 고정밀도(high-precision) 연산입니다. AI 칩은 이 두 가지를 영리하게 섞어 씁니다. 덜 중요한 계산은 암산처럼 빠르게, 중요한 계산은 계산기처럼 정확하게 처리해 전체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여기서 오늘의 핵심 개념인 ‘오차 허용치(Tolerance)’가 등장합니다. 암산을 했는데 실제 정답과 100원 정도 차이가 났다고 칩시다. 이 정도면 ‘괜찮은’ 오차일까요, 아니면 ‘문제가 있는’ 오차일까요? 그 기준선이 바로 오차 허용치입니다. AI 칩 내부에서 벌어지는 특정 계산, 예컨대 행렬 곱셈 같은 하나의 ‘텐서 커널(Tensor Kernel, AI 연산의 기본 단위 레시피)’을 실행했을 때, 나온 결과값이 수학적인 정답과 얼마나 달라도 ‘정상’으로 쳐줄 것인지를 정하는 기준입니다.
지금까지 이 기준은 놀랍게도 개발자의 ‘감’에 의존해왔습니다. ‘이 정도 연산이면 오차 0.001까지는 괜찮겠지’ 하고 값을 정하면, 다른 개발자들이 그 코드를 가져다 쓰면서 해당 오차 허용치도 그대로 복사해서 쓰는 관행이 굳어졌습니다. 마치 어떤 제빵사가 ‘소금 한 꼬집’이라고 레시피에 적어둔 것을, 수백만 개의 빵을 굽는 공장에서 아무런 검증 없이 그대로 따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마다 손 크기가 다른데, ‘한 꼬집’의 양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습니다.
3. 데이터가 밝혀낸 '관행'의 민낯
최근 공개된 논문("Operator-Aware Mixed-Precision Tolerance Calibration for Tensor Kernels")의 연구자들은 바로 이 ‘소금 한 꼬집’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를 측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추측 대신 데이터를 선택했습니다. 실제 클라우드 서버에서 사용되는 GPU에서 수집한 방대한 연산 결과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들의 접근법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합니다.
- 먼저, ‘완벽하게 올바르게’ 작성된 코드, 즉 버그가 없는 표준 코드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 이 코드를 수많은 실제 데이터와 함께 GPU에서 실행시킵니다. 혼합 정밀도 연산의 특성상, 버그가 없어도 하드웨어 자체에서 미세한 오차는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 이때 발생하는 ‘정상적인’ 오차들의 분포를 통계적으로 분석합니다. 어떤 종류의 연산(Operator)에서는 오차가 크게 나타나고, 어떤 연산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지를 데이터로 확인한 것입니다.
- 이렇게 데이터로 검증된 ‘자연 발생 오차의 상한선’을 새로운 오차 허용치 기준으로 제시합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도출된 새로운 오차 허용치는 기존에 개발자들이 ‘손으로 정했던(hand-picked)’ 값보다 훨씬, 훨씬 더 엄격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용인해왔던 오차 범위 안에, 사실은 미세한 하드웨어 버그나 소프트웨어 결함이 숨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느슨한 그물로는 작은 물고기들이 다 빠져나갑니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느슨한 오차 허용치라는 그물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시스템 오류들을 놓치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특히 계산 속도를 위해 FP8, FP16과 같은 저정밀도 데이터 타입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는 최신 AI 모델의 경우, 이런 작은 오차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모델의 학습을 방해하거나, 최종 추론 결과의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습니다.
4. '충분히 좋음'과 '정확히 옳음'의 갈림길
물론 이러한 엄격한 기준이 개발 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됩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빡빡하게 검증해야 하는가? 그러다간 개발 속도만 늦어지고 혁신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충분히 일리 있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역사적 평행선을 통해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19세기 다리 건설 현장을 생각해 봅시다. 초기에는 숙련된 장인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다리를 지었습니다. 대부분은 문제가 없었지만, 때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공학자들은 재료의 강도, 하중 분산, 공진 주파수 등을 정밀하게 계산하는 구조 역학을 발전시켰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리를 짓기 전에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변수를 검토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과해야만 착공에 들어갑니다. ‘이 정도면 튼튼하겠지’라는 감의 시대에서 ‘데이터에 기반해 안전이 증명되었다’는 과학의 시대로 넘어온 것입니다.
AI 인프라 역시 비슷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AI가 단순한 장난감이나 연구실의 도구를 넘어, 금융, 의료, 자율주행처럼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충분히 좋은(good enough)’ 수준의 신뢰도로는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옳은(precisely correct)’ 수준의 검증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아래 표는 두 접근 방식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 항목 | 기존 '관행적' 검증 | 데이터 기반 검증 |
|---|---|---|
| 오차 허용치 설정 | 개발자의 직관, '손으로 정한' 값 | 실제 연산 데이터 분석을 통한 통계적 도출 |
| 기준의 일관성 | 프로젝트마다, 개발자마다 다름. 복사-붙여넣기 관행. | 연산 종류(Operator)별로 일관되고 정교한 기준 적용 |
| 잠재적 오류 발견율 | 낮음. 느슨한 기준으로 미세한 버그를 놓칠 수 있음. | 높음. 엄격한 기준으로 의도치 않은 동작을 조기에 발견. |
| 장기적 신뢰성 | 불확실. 모델이 복잡해질수록 '오차 누적' 위험 증가. | 높음. AI 시스템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확보. |
장기적으로 볼 때, 엄격한 검증은 디버깅에 드는 시간을 줄여주고 제품의 최종 신뢰도를 높여 오히려 개발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설계도를 가지고 집을 짓는 것이, 일단 짓고 나서 부실공사 부분을 보수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5. 흔한 오해 두 가지 바로잡기
이 주제를 둘러싸고 쉽게 빠질 수 있는 두 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연구는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오해 1: “이건 엔비디아나 AMD 같은 칩 제조사들만의 문제 아닌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AI 칩을 설계하고 만드는 제조사가 일차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AI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구글, 오픈AI처럼 AI 모델을 개발하는 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처럼 AI 연산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우리 모두에게 연결된 문제입니다. 집을 지을 때 쓰는 벽돌에 문제가 있다면, 그 집을 설계한 건축가나 그 집에 사는 입주민 모두가 위험에 처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드웨어의 연산 신뢰도는 AI라는 거대한 건물을 지탱하는 가장 기초적인 주춧돌입니다.
오해 2: “어차피 AI는 확률 모델이라 불확실한데, 약간의 계산 오차는 괜찮지 않은가?”
이는 매우 위험한 착각이며, 두 가지 종류의 ‘오류’를 혼동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AI 모델이 ‘이 사진이 고양이일 확률은 95%’라고 말하는 것은 모델의 본질적인 특성이자 기능입니다. 이는 ‘오류’가 아니라 ‘확률적 예측’입니다. 하지만 그 확률 95%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덧셈, 곱셈 실수가 발생하는 것은 명백한 ‘버그’입니다. 날씨 예보가 확률적이라고 해서, 그 예보를 계산하는 슈퍼컴퓨터의 사칙연산이 틀려도 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계산 과정이 100% 정확해야만 우리가 그 ‘확률’이라는 결과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AI의 확률적 특성을 하드웨어의 계산 오류를 덮는 변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6. 우리가 추적해야 할 신호: '데이터 주권'의 새로운 얼굴
이번 연구는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바로 ‘데이터의 힘’에 대한 새로운 관점입니다. 우리는 흔히 데이터가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재료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데이터가 AI 모델을 만드는 ‘도구’ 자체를 ‘검증’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가진 기업, 즉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업이나 칩 제조사들은 이제 새로운 형태의 경쟁 우위를 갖게 됩니다. 그들은 단순히 더 좋은 AI 모델을 만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인프라가 얼마나 정확하고 안정적인지를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는 AI 시대 ‘데이터 주권’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그렇다면 일반 투자자나 독자들은 앞으로 무엇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몇 가지 추적할 신호가 있습니다.
- 엔비디아, 인텔, AMD 같은 칩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발표할 때, 단순히 성능(속도)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검증’이나 ‘연산 정확도 보증’ 같은 키워드를 강조하기 시작하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 파이토치(PyTorch)나 텐서플로(TensorFlow) 같은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새로운 테스트 표준을 도입하려는 논의가 시작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는 산업 전반에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 자율주행, 의료 AI, 금융 거래 등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의 규제 기관들이 기업에게 모델의 성능뿐만 아니라, 그 모델을 구동하는 하드웨어의 ‘연산 정확성 증명서’를 요구하기 시작하는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7. 마무리: 보이지 않는 곳을 향한 집요함이 신뢰를 만든다
모든 위대한 기술의 이면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의 집요한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화려한 인공지능의 시연 뒤에는, 이처럼 계산의 정확성을 한 치의 오차 없이 구현하려는 엔지니어들의 보이지 않는 사투가 있습니다.
이번 논문은 AI 산업이 ‘일단 되게 만들자’는 해커 문화에서 벗어나, ‘특정 조건 하에서 정확히 작동함을 증명할 수 있다’는 성숙한 엔지니어링 문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강력한 촉구입니다. 재현되는가, 그리고 그 조건은 무엇인가. 우리는 예언이 아닌 메커니즘에 집중해야 합니다.
결국 AI에 대한 사회적 신뢰는 얼마나 인간과 비슷한 말을 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그 말을 만들어내는 과정 하나하나가 얼마나 투명하고, 엄격하게 검증되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을 향한 집요함이야말로 진짜 신뢰를 쌓는 유일한 길입니다.
독자가 던질 법한 질문들
Q. 이 문제 때문에 당장 제가 사용하는 AI 챗봇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는 건가요?
A. 당장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현재의 AI 모델들은 어느 정도의 노이즈나 오차에 대해 비교적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예방주사와 같습니다. 지금 당장 아프지 않더라도 미래의 더 큰 병을 막기 위해 맞는 것입니다. 앞으로 AI 모델이 훨씬 더 복잡해지고, 의료 진단이나 금융 거래처럼 사소한 실수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분야에 적용될수록, 이런 미세한 계산 오류가 누적되어 예측 불가능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바로 그런 미래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작업입니다.
Q. 데이터 기반으로 오차를 잡는다는 것이 그렇게까지 새로운 기술인가요?
A.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의 문제를 진단하는 것 자체는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하지만 AI 칩의 가장 근본적인 연산 단위인 ‘텐서 커널’의 ‘오차 허용치’를 설정하는 데, 이토록 대규모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방법론을 적용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입니다. 이는 ‘테스트를 더 꼼꼼히 하자’는 막연한 구호에서 벗어나, ‘어떤 종류의 연산은 어떤 기준에 따라 어떻게 테스트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자동화된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입니다.
Q. 일반 개인이 이런 흐름을 확인하거나 기여할 방법이 있을까요?
A. 일반 개인이 직접 기술 개발에 기여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깨어 있는 소비자’이자 ‘정보를 갖춘 시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새로운 AI 기술이나 서비스를 발표할 때, 단순히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넘어 ‘그 기술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으며, 어떻게 정확성을 검증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성능 과시 경쟁에만 몰두하는 기업보다 투명성과 엄격한 검증 절차를 중시하는 기업이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더 많은 지지를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관심과 질문 자체가 산업 전체를 더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압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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