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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모의 논문 노트 · 2026-09-08

AI가 반도체 설계를? 90% 정확도보다 중요한 질문들

한경모글 · 한경모

거대 언어 모델이 복잡한 하드웨어 성능을 90% 넘는 정확도로 추론했다는 소식은 놀랍습니다. 하지만 이는 AI가 엔지니어를 대체한다는 신호가 아니라, 오히려 ‘데이터 주권’과 ‘검증 책임’이라는 더 묵직한 숙제를 던집니다.

AI가 반도체 설계를? 90% 정확도보다 중요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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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내놓은 정답에 감탄하기보다, 그 답이 어떤 조건에서만 참인지 의심하는 것이 엔지니어의 진짜 일입니다.

AI가 이제 반도체 설계까지 넘본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최근 한 논문에서 구글, 오픈AI 등이 만든 최신 거대 언어 모델(LLM)이 복잡한 하드웨어의 성능을 예측하는 문제에서 90%가 넘는 정확도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공학적 추론의 상징과도 같은 영역에 AI가 인간 전문가 수준으로 진입했다는 해석이 뒤따릅니다. 자극적인 제목에 휘둘리지 않고, 이 연구의 의미를 정확히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연구는 분명 중요한 진전입니다. 하지만 AI가 스스로 칩을 설계하는 시대의 서막이라기보다는, 엔지니어의 역할과 기업의 핵심 자산이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재현되는가, 조건은 무엇인가. 메커니즘과 예언을 구분해야 합니다.

1. AI, 반도체 설계의 '주방장'이 될 수 있을까

먼저 ‘성능 모델링’이라는 용어부터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반도체 칩 설계를 새로 짓는 식당의 주방 설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성능이 뛰어난 주방을 만들려면, 냉장고(데이터 저장소), 가스레인지(연산 장치), 개수대(데이터 입출력), 조리대(임시 저장 공간, 캐시)의 배치가 중요합니다. 주방장이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움직여야 최소한의 시간과 에너지로 최고의 요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능 모델링’이란, 주방을 실제로 짓기 전에 여러 설계도를 그려놓고 어떤 설계도가 가장 동선 낭비가 적을지 미리 시뮬레이션해보는 과정입니다. 이 스파게티를 만들려면 냉장고에서 몇 번 재료를 꺼내고, 조리대를 몇 번 오가야 하는지 계산하는 것이죠. 칩 설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정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때 데이터가 칩 내부와 외부를 얼마나 오가는지(오프칩 트래픽), 임시 저장 공간은 얼마나 필요한지(버퍼 요구사항) 등을 미리 계산해 가장 효율적인 구조를 찾아냅니다. 이는 엄청나게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문가의 영역이었습니다.

이번에 화제가 된 'PerfReasoning' 논문은 바로 이 작업을 거대 언어 모델에게 맡겨본 것입니다. 방법은 두 가지였습니다.

  1. '직접 추론': AI에게 주방 설계도(하드웨어 사양)와 만들 요리(소프트웨어 종류)를 보여주고 직접 묻는 방식입니다. “A 설계도와 B 설계도 중 어느 쪽이 스파게티 만들 때 동선이 짧을까요?”라고 물으면, AI가 자신의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A가 더 효율적입니다. 동선이 약 15% 짧아집니다”라고 답하는 식입니다.
  2. '코드 생성': 더 나아가, AI에게 아예 동선을 계산하는 만능 공식(코드)을 짜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어떤 주방 설계도가 들어오든 동선 길이를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줘.” 이 방식이 성공하면, 앞으로 어떤 설계도를 가져와도 이 프로그램만 돌리면 성능을 바로 알 수 있게 됩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GPT-4나 클로드 오푸스 같은 최신 모델들이 직접 추론 문제에서 90%가 넘는 정답률을 기록했습니다. 마치 수십 년 경력의 주방 컨설턴트처럼 막힘없이 답을 내놓은 셈입니다.

2. 계산기에서 '컨설턴트'로, 자동화의 진화

사실 공학 설계 과정을 자동화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건축에서는 캐드(CAD, 컴퓨터 지원 설계)가, 반도체 설계에서는 이디에이(EDA,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자동화 도구와 이번에 등장한 LLM 기반 접근법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계산기’와 ‘컨설턴트’의 차이입니다.

  • 기존 EDA 도구: 엔지니어가 물리 법칙과 설계 규칙을 하나하나 수식으로 입력해줘야 작동하는 '계산기'에 가깝습니다. “1 더하기 1은 2”라는 규칙을 알려주면 그대로 계산은 잘하지만, 왜 1 더하기 1을 해야 하는지 맥락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규칙에 없는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면 속수무책입니다.
  • LLM 기반 추론: 수십 년간 쌓인 논문, 기술 문서, 설계도, 질의응답 게시판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컨설턴트'와 같습니다. 명시적인 규칙 하나하나를 배우기보다, 수많은 사례 속에서 성공하는 설계와 실패하는 설계의 ‘패턴’을 익힙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 이렇게 하니 잘 되더라”는 식의 직관에 가까운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가 바로 LLM이 기존 도구가 풀지 못했던 복잡한 추론 문제에 도전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정해진 길만 가는 내비게이션이 아니라, 교통 흐름과 주변 상권까지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제안하는 베테랑 택시 기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분전통적 EDA 도구LLM 기반 성능 추론
작동 원리규칙 기반(Rule-based) 시뮬레이션패턴 학습(Pattern-based) 기반 추론
필요 데이터물리 법칙, 설계 제약 조건 등 명시적 규칙논문, 기술 문서, 코드 등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
강점100% 정확성, 예측 가능성유연성, 새로운 문제에 대한 추론 능력
약점새로운 설계에 대한 모델링이 느리고 어려움'환각(Hallucination)' 현상, 결과의 신뢰성 검증 필요
비유정밀한 계산기경험 많은 컨설턴트

이 표에서 보듯, LLM은 속도와 유연성에서 압도적이지만 '신뢰성'이라는 아킬레스건을 안고 있습니다. 연구의 의미를 제대로 읽으려면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들어야 합니다.

3. 90% 정확도의 함정: 무엇을 맞췄고 무엇을 놓쳤나

다만 연구는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90%라는 숫자에 현혹되어 AI가 곧 인간 엔지니어를 대체할 것이라고 속단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흔한 오해가 있습니다.

첫째, ‘벤치마크 점수가 곧 실전 능력’이라는 오해입니다. 이번 연구의 90% 정확도는 'PerfReasoning'이라는 특정 벤치마크, 즉 잘 짜인 모의고사에서 얻은 점수입니다. 모의고사에서 만점 가까이 받는다고 해서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난무하는 실제 시험(실제 칩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항상 만점을 받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반도체 설계 현장에는 논문에서 다루지 않은 수많은 '코너 케이스(corner case)', 즉 아주 드물고 기이한 문제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미세한 전력 변동, 특정 온도에서의 재료 특성 변화, 예상치 못한 신호 간섭 등 AI가 학습 데이터에서 본 적 없는 문제들입니다. 이런 문제 하나가 수천억 원짜리 프로젝트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AI가 맞춘 90%가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들이고, 틀린 10%에 이런 치명적인 문제들이 숨어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둘째, ‘AI가 추론을 하니 인간의 역할은 끝났다’는 오해입니다. 이 연구는 AI를 ‘대체자’가 아닌 ‘조력자(Co-pilot)’로 정의합니다. AI는 10가지 유망한 설계안을 순식간에 제안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10가지 안 중에서 최종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왜냐하면 최종 결정에는 벤치마크가 측정하지 않는 훨씬 복잡한 요소들이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성능은 약간 떨어지지만 생산 단가가 훨씬 저렴한 설계, 당장의 성능보다 향후 5년간의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 경쟁사의 출시 일정에 맞춰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는 기술을 넘어 경영과 시장을 읽는 통찰력이 필요한 영역이며, 아직은 인간 엔지니어의 고유한 역량입니다. AI는 똑똑한 계산기일 뿐, 최종 책임은 사람이 져야 합니다.

4. '환각'과 '재현성', 좁힐 수 없는 간극

더 근본적인 한계는 LLM의 고질병인 '환각(Hallucination)'과 '재현성(Reproducibility)' 문제입니다.

환각은 AI가 그럴듯한 거짓말을 지어내는 현상입니다. 만약 AI가 특정 설계의 전력 소모량을 10% 낮게 예측하는 환각을 일으켰다고 가정해봅시다. 엔지니어들이 그 예측을 믿고 제품을 출시했는데, 실제로는 발열이 심해 스마트폰이 수시로 꺼진다면 그 피해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칩 설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는 수백만 달러의 손실로 이어지는 '리-스핀(re-spin, 웨이퍼를 다시 제작하는 것)'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90%의 정답률은 반대로 10%의 오답률을 의미하는데, 이 10%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결국 AI의 모든 답변은 인간 전문가가 다시 검증해야 하는 숙제가 남습니다. AI의 답변을 검증하기 위해 또 다른 AI를 도입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재현성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이번 연구에서 최고 성능을 보인 모델들은 GPT-4, 클로드 오푸스 등 소스 코드가 공개되지 않은 '폐쇄형 모델'입니다. 이는 우리가 그들의 내부 작동 방식을 알 수 없으며, 연구 결과를 독립적으로 검증하거나 재현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만약 다음 주에 OpenAI가 GPT-4를 업데이트했는데 성능 추론 능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결과가 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핵심 연구개발 과정을 통제 불가능한 외부 기업의 변덕에 맡기는 셈이 됩니다. ‘메커니즘’을 모르고 ‘예언’에만 의존하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주술에 가깝습니다.

이는 오픈소스 모델들이 아직 성능이 뒤처진다는 점에서 더 큰 딜레마를 만듭니다. 성능을 택하자니 외부 기업에 종속되고, 독립성을 택하자니 성능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이 문제는 기술의 문제를 넘어 기업의 생존 전략과 직결됩니다.

5. 진짜 전쟁터는 'AI 모델'이 아닌 '데이터 주권'

이 연구가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묵직한 시사점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 주권’의 문제입니다.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된 데이터, 즉 지난 수십 년간 엔비디아, 인텔, 삼성전자, TSMC 같은 기업들이 피땀 흘려 쌓아온 설계 노하우, 성능 측정 로그, 내부 기술 문서, 실패 사례 보고서 등이 바로 ‘진짜 석유’입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범용 LLM들은 인터넷의 공개된 데이터를 학습했지만, 앞으로 진짜 강력한 ‘설계 AI’는 각 기업이 보유한 내부 독점 데이터로 훈련된 특화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전략적 질문을 던집니다.

  • 자사의 핵심 설계 데이터를 외부 LLM 제공사(오픈AI, 구글 등)의 API에 넘겨주고 편리함을 얻을 것인가?
  • 아니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내부 데이터 유출 없이 우리만의 특화 LLM을 구축할 것인가?

마치 우리 집안의 가보인 요리 비법 노트를 옆집 요리사에게 빌려주고 자문을 구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 집 부엌에서 직접 그 노트를 연구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과 같습니다. 전자는 빠르고 쉽지만 핵심 기술이 유출될 위험이 있고, 후자는 어렵고 느리지만 우리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은 단순히 칩을 얼마나 잘 만드느냐가 아니라, ‘설계 데이터를 얼마나 안전하게 확보하고, 그것을 학습한 특화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갈릴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앞으로 눈여겨봐야 할 신호는 ‘어떤 AI 모델이 더 똑똑한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엔비디아나 삼성이 자체 개발한 설계용 AI에 대한 발표를 하는가’ 혹은 ‘설계 데이터 보안을 위한 새로운 기술 스타트업이 등장하는가’와 같은 소식입니다. 그곳이 바로 진짜 전쟁터이기 때문입니다.

6. 엔지니어의 종말이 아닌, 역할의 진화

결론적으로, LLM의 하드웨어 성능 추론 능력은 공학 분야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이는 엔지니어의 종말을 뜻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역할의 진화를 요구합니다.

과거의 엔지니어가 직접 삽을 들고 땅을 파는 사람이었다면, 미래의 엔지니어는 최신 굴착기의 조종법을 익히고, 어느 곳을 파야 석유가 나올지 지질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즉, AI에게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능력, AI가 내놓은 수많은 결과물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비판적 사고 능력, 그리고 AI의 예측을 맹신하지 않고 검증하며 최종 책임을 지는 윤리 의식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AI가 내놓은 정답에 감탄하기보다, 그 답이 어떤 조건에서만 참인지 의심하는 것. 그것이 바로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엔지니어의 진짜 일입니다. 우리는 이제 막 그 새로운 시대의 입구에 서 있습니다.


독자가 던질 법한 질문들

Q. 90% 정확도면 거의 사람 전문가 수준인데, 왜 그렇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나요?

A. 반도체나 항공우주 같은 분야는 단 1%의 오류가 수천억 원의 손실이나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식당 메뉴 추천에서 10%의 실수는 그저 ‘맛없는 저녁’으로 끝나지만, 칩 설계에서 10%의 실수는 회사의 존폐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가 맞춘 90%가 상대적으로 예측하기 쉬운 문제들이고, 인간 전문가의 진짜 가치가 발휘되는 가장 어렵고 미묘한 10%의 문제를 놓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90%라는 숫자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일 뿐, 신뢰성을 담보하는 숫자는 아닙니다.

Q. 오픈소스 AI 모델은 왜 성능이 뒤처지나요? 앞으로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A.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컴퓨팅 자원의 규모입니다. GPT-4와 같은 거대 모델을 훈련하고 운영하는 데는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의 비용이 드는 막대한 슈퍼컴퓨터가 필요하며, 이는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둘째는 데이터의 질과 양입니다. 최신 모델들은 웹 데이터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독점 데이터로 추가 학습을 거치는데, 특히 이번 연구와 같은 전문 분야에서는 기업 내부의 기밀 설계 데이터가 성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오픈소스 진영이 이런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확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데이터 접근성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나 연합이 필요할 것입니다.

Q. 저는 반도체 엔지니어가 아닙니다. 당장 제 업무(예: 소프트웨어 개발, 기획)에 이 기술의 원리를 어떻게 활용해볼 수 있을까요?

A. 이 연구의 핵심은 ‘AI를 복잡한 문제 해결의 파트너로 삼는 것’입니다. 하드웨어 설계가 아니더라도 이 원리는 당장 적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자신이 짠 코드의 여러 버전(A안, B안)을 AI에게 보여주고 “어떤 코드가 더 메모리를 적게 사용하고 빠를까? 그 이유는 뭐야?”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기획자라면, “A 마케팅 전략과 B 전략 중 어떤 것이 20대 남성 사용자에게 더 효과적일까? 과거 사례를 기반으로 근거를 설명해줘”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AI의 답변을 정답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결정을 돕는 ‘유능한 조수’의 의견으로 참고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태도입니다. 지금 바로 GPT-4나 클로드 같은 모델을 열고, 당신의 업무 고민을 구체적인 ‘추론 문제’로 만들어 질문해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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